내수면 자원화 증대를 위해 22개 사업 74억 원 투자

▲ 강원도
[데일리그리드]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28일 회의실에서 변성균 강원도환동해본부장 주재로 도의원, 내수면어업계장 및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내수면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과 상생하는 내수면자원화 증대를 위한 시책이 다양하게 제시되었으며 특히 양양 남대천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 부선식 어구보수·보관장시설사업, 송어 양식재해보험지원사업이 새로운 시책으로 발굴 및 추진됨에 따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강원도에서는 지역과 상생하는 내수면 자원화 증대를 위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 3개 사업 27억원, 생태환경 복원사업 3개 사업 16억원, 어업기반시설 확충 4개 사업 3.6억원, 양식장 경영안정지원사업 7개 사업 23억원, 토산종 종자생산 및 시험연구 3개 사업 2.7억원 등 총 22개 사업추진을 위해 전년도 대비 21억원이 증가한 7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양식량의 70%를 생산하는 도내 노후된 양식장시설을 개선하고자 개소당 3억원씩 투자하는 노후양식장 현대화시설 사업을 금년에는 3개소를 지원하는 등 양식어업인들의 숙원사업 조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성균 환동해본부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강원도의회의 내수면 정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해양수산부의 다양한 정책들이 발굴되고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 내수면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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