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동상이몽'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배우 소이현이 사랑스러운 동생 조우리 씨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가족 신년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이현의 동생 조우리 씨는 가족신년회를 위해 친정을 방문해 스튜디오 패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우리 씨는 언니인 소이현보다 2살 어리지만 그와 똑같은 말투,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동생에게 엄한 언니였음을 고백하며 "동생이 연애를 시작하고 통금 시간은 오후 9시로 정했다. 퇴근하고 3시간만 데이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우리 씨는 25살의 어린 나이에 7살 연상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해 조우리 씨는 "언니가 내 머리를 잡아당겼고 목걸이도 끊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소이현은 동생이 너무 어려 결혼을 반대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소이현은 "(동생이 남편과)나 때문에 알게 돼 엄마에게 많이 혼났다"라며 "사위가 집에 왔을 때 아빠가 '이건 뭐야'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폭로해 스튜디오 패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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