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마이크로시스템즈도 가상화 시장에 동참하고 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xVM 가상화 및 관리 솔루션 제품군에 속하는 ‘썬 xVM 옵스 센터(Ops Center)’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 이기종 IT 환경을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자동화 툴로써 고도의 확장력을 보여준다.

썬은 이달 10일 커몬 에이전트 컨테이너 소스 코드 제공을 시작으로 xVM 옵스 센터 제품 구축에 사용된 소스 코드를 OpenxVM.org 커뮤니티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썬 xVM 옵스 센터의 첫 번째 상업용 버전은 내년 1월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썬의 가상화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xVM 옵스 센터는 기존에는 개별 애플리케이션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다양한 기능들을 올인원 툴에 통합시킴으로써 데이터센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여 준다.

썬 xVM 옵스 센터는 크로스 플랫폼 인 리눅스/솔라리스 운영체제 기반의 x86 및 SPARC 환경에서 디스커버리, 모니터링, 운영체제 프로비져닝, 종합적인 업데이트 및 패치 관리, 펌웨어 업데이트, 가동부터 생산에 이르는 하드웨어 관리를 간소화 시켜 준다.

결과적으로 썬 xVM 옵스 센터를 이용하는 기업 들은 각자의 시스템 관리를 간소화시킬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하고 급속한 성장 과 데이터센터 통합, 컴플라이언스 요건 등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xVM 담당 스티브 윌슨 부사장은 “엄청난 성장을 요구하는 기업 환경이 데이터센터의 복잡성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관리자들은 급속하게 확산되는 서 버와 게스트 운영체제뿐 아니라, 점점 더 많은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에 접속한 사람들까지 관리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은 디스커버리, 관리, 업데이트 및 프로비져닝 기능을 독특하게 결합시킨 썬 xVM 옵스 센터를 통해, 세계적 규모의 수많은 업무들 을 자동화시킴으로써, 제품의 시장 출시 시기를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까다로운 서 비스 수준 협약(SLA)을 충족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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