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보청기 신촌센터에서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64채널, 48채널의 신제품 보청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신제품 64채널, 48채널의 프리미엄 오픈보청기 오픈(OPN1, OPN2, OPN3)과 48채널의 시야1, 시야2 모델 등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초소형(IIC), 고막형(CIC), 귓속형(ITC), 오픈형(RITE), 귀걸이형(BTE) 타입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오티콘의 '오픈(Opn) 보청기'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며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가 되었다. 오티콘의 프리미엄 라인을 대표하는 이 제품은1초 동안 5억 개의 명령을 전달하고, 12억 개의 명령어를 수행하는 고성능 칩셋인 '뷔록스(Velox) 플랫폼'을 탑재한 보청기로, 오티콘의 프리미엄 라인을 대표한다. 기존보다 50배 빨라진 뷔록스 플랫폼 덕분에 청취 노력은 20% 감소시키고, 대화 기억력과 말소리 이해력을 각각 20%, 30% 향상시켜 두뇌가 효과적으로 말소리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오픈(Opn)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IIC)'는 오티콘 기술 발전의 결실이 집약된 제품이다. 이전보다 앰프 사이즈 40% 축소, 마이크 크기를 23% 축소해 보청기의 크기를 줄였으며, 해외에서 신제품 출시 전 진행된 임상 테스트에서는 10명 중 8명에게서 보청기 착용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보청기 구매를 원하는 경우 청각장애 보장구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 2~6급 복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건강보험 대상자(일반 청각장애)는 정부 보청기 보조금(131만원) 중 본인부담금 13만 1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의료급여 수급권자(기초수급자, 차상위)는 보청기 보조금이 100% 지원돼 본인부담금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연중행사로 실시되는 ‘행복 보청기 나눔’ 무상 후원은 정부 보조금 131만원으로 보청기 한쪽 구입시, 반대편 한쪽을 동일 고급사양의 보청기로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후원 대상자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가 포함된다.

신명철 (청각학석사, 청능사) 대표 원장은 “보청기가 워낙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난청이 있으시면서도 망설이는 분들이 많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 되면서 노인성 난청 등 난청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방치하게 되면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어 빠른 보청기 착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사대비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의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 60% 설 명절 할인 행사를 한다”고 전했다.

오티콘보청기 신촌센터는 지역 마포, 서대문, 용산구청 및 지자체와 이비인후과, 청각관련 대학들과 협력해 난청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 재활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을 뿐 아니라 국제기준을 만족하는 보청기 관련 장비들을 사용해 보청기 착용 전 후 청력평가와 실이 측정(REM)에 의한 보청기 조절, 보청기 AS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 및 평가해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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