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권역… 국비 2억 169만원 확보

▲ 지난 1월 31일에 열린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체결식에서 고용노동부와 공모사업 선정 자치구들간 사업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데일리그리드 서울=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G밸리 고용환경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관련 비영리 기관 등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및 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 169만 원을 확보했다. ‘G밸리 고용환경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은 △ G밸리 근로시간 및 고용 컨설팅 △ G밸리 특화 IoT융합산업 R&D 컨설팅 △ G밸리 IoT융합관련 인재 수요조사를 통한 훈련과정 개발 및 선도기업 발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구는 G밸리 내 장시간 근로, 낮은 임금수준 등 열악한 근로여건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G밸리’라는 노동시장 권역을 공유하고 있는 구로구와 협업해 공동 추진한다.

한편, 구는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S)’ 등급을 받은 ‘하이브리드 웹 퍼블리싱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이 과정을 통해 관내 취업 취약계층 20명 중 1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노익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