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빈지노 SNS

[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래퍼 빈지노가 1년 9개월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한 가운데, 제대를 앞두고 빈지노가 털어놨던 속마음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빈지노는 지난 6일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빈지노는 전역을 앞둔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주목을 끌었다.

빈지노는 "전역을 앞두고 든 감정은 막상 나가려고 하니까 두렵기도 하고 군대에 있는 동안 힘들긴 했지만 안전한 느낌을 받았다"며 "내가 과연 사회에 나가서 잘 할 수 있을까? 하사가 될까? 하사가 된다면 최초의 행보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빈지노는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의 만류로 이 같은 생각을 접었다고 말하며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테파니 미초바는 17일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를 찾아 연인 빈지노의 전역을 뜨거운 눈물로 맞았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2015년 5월 열애를 인정한 후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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