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VISION TOP BRAND 大賞(일간스포츠미디어)에 차량용 엔진출력증강장치 부문에 한림테크원 모터스(대표 황광현), 여행 서비스앱 부문에 테이크트립(주)(대표 김홍기), 가설재 생산·공급 부문에 (주)네모비계(대표 정훈조)가 선정 되었다.

▲ 한림테크원 모터스 황광현 대표

자동차 엔진출력 증강장치 ‘듀얼 파워’(DUAL POWER)를 개발 출시하여 연비 절감을 이룬 기업은 대전시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한림테크원 모터스(대표 황광현)이다.

DUAL POWER(듀얼파워)란 엔진이 만들어내는 출력 중에 엔진의 각 부위에 연결돼 있는 밸트 및 기기장치가 구동되기 위해서는 엔진의 출력부분 중에서 많은 손실을 보게 된다. 

1992년부터 자동차 내연 기관의 성능을 개선하며 기능을 보완하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듀얼 파워’를 개발했고 130만km 주행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 향상 정도를 시험한 후 시판하게 되었다. 

듀얼파워는 엔진의 자체의 부하 저항을 현저히 감소시켜 줌으로서 엔진 자체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100%에 가깝게 만들어 주는 장치이다. 듀얼파워는 엔진이 구동되면서 발생되는 부하 및 마찰저항의 감소 출력이 향상되며 주행중에 오일 온도를 낮춰줌으로서 엔진 최상의 성능을 유지 연료비 절감된다.

한림테크원 모터스는 발명 특허를 받았고 상표 및 의장 등록을 완료한 ‘듀얼 파워’에 이어 엔진 구조나 개조 부품 변경이 필요 없는 신기술 특허 장치 ‘HRT DUAL POWER’를 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을 택시와 LPG/휘발유/디젤/CNG 차량에 장착하여 테스트한 결과 출력 향상을 통한 연비 증가를 확인했고 약 95만㎞ 주행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한림테크원 모터스 황광현 대표는 “일반 차량의 경우 엔진에서 발생되는 동력의 60% 정도를 주행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을 출력을 상승시켜 엔진파워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듀얼파워 엔진’헤드 부분의 윤활성을 극대화하고 소음이 감소된다”고 말했다.

‘듀얼 파워’ 시리즈는 업무 제휴 계약을 맺은 전국 착한정비센터에서 국산 전 차종에 장착할 수 있는데, 제품성능이 우수해 택시업계와 승용차 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테이크트립(주) 김홍기 대표

모바일 환경을 활용하는  정보 서비스 전문 기업 테이크트립(주)(대표 김홍기)가 주목을 끌고 있다. 테이크트립(주)는 3년 6개월간 노력한 끝에 AI 및 증강현실 기술을 토대로 해외여행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토털 여행 서비스 앱 ‘테이크 트립스’(TAKE TRIPS)를 개발했다. 

테이크트립스 앱을 이용하면 나이, 성별, 여행 성향에 따라 최적의 여행 코스를 설계할 수 있고 여행지 명소, 맛집, 교통 정보 검색은 물론 전 세계 호텔, 항공권, 투어, 액티비티 등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많은 여행 어플들이 메타서치(Meta Search), 즉 가격비교 후 해당 서비스로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데 비해, 가격비교에서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메타부킹(Meta Booking) 시스템을 트립닷컴과 트래블하우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구축한 것 역시 이들의 미래를 주목하게 한다. 또한 어플에서 제공하는 지도에서는 정보검색부터 길찾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트리트뷰 가상체험’ 기능을 사용해 목적지의 실제 모습과 주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플에서 완성된 여행일정 차트는 SNS를 통해 사전에 동반자에게 여행일정표를 보낼 수 있고 수정 및 결제금액도 공유가 가능하다. 

목적지 정보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일정 추가만 하면 맛집, 관광지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어 검색 어플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현지 교통편(우버, 그랩 등)과 연계한 공유차량 콜 서비스 역시 여행의 편의성을 높여 주고 있다.

테이크트립(주) 김홍기 대표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출시되었고 IOS는 4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테이크트립 토큰(가칭)을 발행하여 유저들이 호텔이나 관광지에서 화폐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하게 설치된 ‘네모비계’

국내 가설재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는 (주)네모비계(대표 정훈조)는 산업 현장의 안전성 극대화, 비계 산업계에 큰 반향 불러일으키며 안전한 고품질의 가설재를 생산·공급하는 회사다.

(주)네모비계는 세계 최초로 사각형의 ‘네모 시스템 비계’를 탄생시켰다. 뛰어난 비계 생산 기술과 노하우, 현대적인 생산 시설과 장비를 갖춘 이 업체는 2016년부터 고강도 순수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시스템 비계 연구·개발에 힘써 왔다.

‘네모 시스템 비계’는 본체와 부속품이 모두 알루미늄 소재여서 쉽게 휘어지지 않고 내부식성이 강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중 구조로 특수하게 설계되었으므로 하중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클립 및 브래킷 고정 시 기존 강관 비계보다 41,706kg만큼의 하중을 더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규격에 적합하고 중량이 가벼워 설치·해체가 쉬우며 사각형으로 디자인되어 미끄럽지 않을 뿐더러 적재하기 용이하고 운반비가 적게 든다. 따라서 ‘네모 시스템 비계’는 국내 KTR 인증은 물론 유럽 CE 인증, 일본 JIS 인증을 취득했고 유럽 산업용품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정부에서는 공사금액 2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방지용 안전시설(시스템 비계, 안전방망, 사다리형 작업발판)에 소요되는 임차 및 구입비용의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소규모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을 촉진하고 건설재해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클린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산업 분야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여의도 MBC 공사현장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김포 아울렛 시공, 혜화동 작은 극장 광야 무대 설치, 배우 이광기 스튜디오 시공, 검단 농협 현장 시공, 중랑구 중화동 현장 시공은 물론,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선정되는 등 메이저 건설사와의 계약 및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주)네모비계 정훈조 대표는 “건설현장에서의 인사사고는 작업자의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후 공사가 중단되는 기간 동안 누적되며 발생하는 막대한 리스크 비용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저희들이 개발한 제품이 더욱 많은 현장에 보급되어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아들이며 형제인 이들의 하나뿐인 생명을 보호함과 동시에 근무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피력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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