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격막 마비군과 비마비군을 통한 복식호흡과 발성법 연구’ –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응용예술학과 실용음악전공 박사과정 졸업생 김혁건씨 논문이 2019년 박사학위 부문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횡격막 마비군에게 수동적 복식호흡을 통해 복식호흡이 발성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연구 실험하였다. 임상실험결과 복식호흡이 중음역대 파사지오 구간을 넘는 중요한 요인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생물학적 실험을 통해 가창시 복식호흡의 중요함을 밝혀낸 것이다.

김혁건 씨는 이 연구를 통해 가창이 불가능한 횡격막 마비군에게 가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일반인 비마비군에게는 가창 연습 시 과학적으로 복식호흡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생물학적으로 정확하게 제시하였다.

지도교수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의 홍성규 교수이다. 또한, 주심과 부심 교수들은 실험가치가 매우 높은 논문으로 평가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혁건 박사의 논문의 토대가 되는 김혁건 보컬강좌는 ‘유튜브에서 500만건 이상의 조회수(2018년 5월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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