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진출… 관내 중소기업 5개 업체 선발

▲ 지난해 ‘2018 베이징 건강미용박람회’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3월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시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9 베이징 건강미용박람회’ 한국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이징 건강미용박람회’는 UFI(국제전시협회)의 인준을 받은 ‘산둥메이보유한공사’의 주관으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화장품, 헤어 등 뷰티관련 품목과 다이어트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며, 국내‧외 1,200개 기업과 45,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모집대상은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신청기업 중 5개 업체를 최종 선발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는 전시회 준비사항 등 선정기준에 의거해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선발된 업체에게는 부스임차료 96만 원 등 참가비용 일부와 전시회 참가 관련 행정서비스가 지원된다.

한편,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40억) 지원, 중소기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중소기업 판로개척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익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