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무료 영화 상영

▲ 부산광역시
[데일리그리드]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상반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월부터 7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립미술관 지하1층 강당에서 미술소재 영화 총 6편을 상영하는 ‘BMA시네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MA시네마는 관람객들이 미술가의 삶과 예술혼을 만날 수 있는 예술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아트버스터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며,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상영 영화는 루브르 박물관 등 예술의 도시 파리의 명소들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아낸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프랑스 화가 폴 세잔과 대문호 에밀 졸라의 40년 우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영화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세기의 미술품 경매사가 감정 의뢰를 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베스트 오퍼’ 구스타프 클림프의 작품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우먼 인 골드’ 총 115명의 화가가 팀을 이뤄 수년동안 65,000프레임을 유화로 그려낸 대표적 아트버스터 ‘러빙빈센트’ 고통속에서 예술을 피워낸 독일 표현주의의 선구자 ‘파울라-모더존 베커’의 인생을 담아낸 영화 ‘파울라’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미술 테마 영화 관람과 함께 수준 높은 전시작품도 만날 수 있는 문화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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