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정훈 SNS

[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그룹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정훈 측이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6일 뉴스1은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김정훈이 자신에게 임대차 보증금 1000만원을 내주기로 약속했으나 100만원을 내준 이후 연락을 끊었으며, 임신 중이었던 자신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같은 날 "김정훈 전 여자친구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지금은 답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김정훈은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이다.

김정훈은 '연애의 맛'에서 일반인 출연자 김진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김진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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