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확대
[데일리그리드] 진안군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무릎관절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확대했다.

2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종전 65세 이상에서 올해 60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지원 연령을 확대키로 해 그동안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원수준도 종전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만 지급했던 것을 비급여 항목까지 지원을 확대 해 한쪽 무릎 당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수술로 인한 비용부담도 대폭 완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 등이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지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후 보건소에서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 후 노인의료나눔재단 심사를 거쳐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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