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백억원 규모…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

▲ 사진 = 기업은행이 'IBK퍼스트원 대출' 을 출시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만 34세 이하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최장 10년간 연 2.9% 고정금리로 대출을 지원해주는 ‘IBK퍼스트원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소득 3천5백만원 이하의 청년으로, 대출 실행 시점에 기업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기관에 대출이 없는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1천만원이며 총 지원 규모는 5백억원이다.

대출기간은 5년 또는 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을 받은 다음 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해야 한다. 중도에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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