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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5일부터 오는 7일 현장지휘팀장, 구조·구급대장, 119안전센터장 및 팀장 등 각 소방서 현장 초동지휘관 264명을 대상으로 재난 초기 효율적인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초동지휘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달서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화재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초동 지휘관의 현장 지휘능력을 제고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와 효율적 운영 등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대구 대보상가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현장지휘관의 자세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상황판단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현장 지휘·통제, 소방전술, 현장활동 안전관리 등실제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복잡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최일선 지휘관의 초기 판단과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무수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쉼 없는 교육과 훈련으로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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