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의정부=강성덕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31일자로 ‘365 열린시청’ 운영을 종료한다.

2010년부터 운영한 ‘365 열린시청’은 업무시간 외 주중 3시간, 주말 및 공휴일 5시간을 추가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민원발급 행정환경변화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인터넷을 통한 ‘정부24’민원 발급이 용이해졌다.

또한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증명 서류를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24에서 발급 가능하고,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도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365 열린시청’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대신에, 내구연한이 경과된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추가로 2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3월 31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365 열린시청’ 서비스를 종료하나 철저한 사전준비로 민원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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