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노령화와 더불어 연령대에 상관없이 난청인구의 증가로 인해 보청기에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난청인구의 증가에 비해 보청기 업계의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많이 저조한 수준이며 이로 인한 국내 보청기 착용자의 만족도는 그리 높지 못하다.

보청기는 단순히 볼륨만 크게 해주는 증폭기와는 다르게 주파수별로 정확한 소리조절을 해야 하는 의료기기이며 이는 전문적으로 청각학을 전공한 전문가에게 케어를 받아야 한다. 

이에 벨톤보청기 일산지사 한충수 원장은 보청기 구입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 볼 사항으로 청각학 전문가와 그에 의한 정확한 실이측정이 가능한 센터인지를 꼭 사전에 체크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일단 정확한 소리 조절을 받기 위해서는 청각학과를 전공하고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청능사, 청각사 등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어떤 분야든 그 부분에 합당한 지식과 정확한 이해를 가진 전문가가 필요한데 청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료기기인 보청기를 다루는데 있어서의 전문성은 더욱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학과전공이나 관련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보청기 판매가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전문성의 결여에 의한 정확한 보청기 피팅과 청각 재활의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보청기 구매자의 착용실패나 소음성 난청 유발등의 부작용도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보청기의 정확한 소리 조절을 위해서는 전문 장비 또한 중요하다. 보청기에 관련된 여러 가지 장비가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선진국에서는 보청기센터에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는 실이측정 장비가 있다. 실이측정(REM)이란 보청기 착용시 실제 고막 근처에서 주파수별로 청력에 맞게 소리의 증폭이 이루어지는지를 정확히 확인해볼 수 있는 검사이다.

실이측정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마다 귓속의 모양과 보청기 착용 시 귓속공간의 크기 차이로 인해 소리의 증폭량의 편차가 생기게 되는데 정확한 장비에 의한 측정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라도 고막 앞에서 정확하게 소리의 증폭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기가 어렵다.

 

이렇게 중요한 실이측정을 우리나라 보청기 착용자는 접하기가 힘든데 청각관련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보청기 판매자들의 관련 지식과 인식의 부족과 고가의 장비 가격에 대한 부담도 있겠다.

최근 들어 실이측정(REM)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바뀌며 REM장비를 보유하는 센터들이 늘고 있지만 장비의 기능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 REM장비는 적게는 200만원에서 2000만원대까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정확성과 기능의 차이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보청기 착용자에게는 단순한 순음이 아닌 실직적으로 대화할 때 필요한 말소리에 관한 스피치 맵핑이 가능한 실이측정장비에 의한 소리조절이 중요하다.

벨톤보청기 일산지사(한충수 난청연구소)대표 청각학 석사 한충수 원장은 학사, 석사 모두 청각학을 전공하였으며 보건의료부문 시장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

청각재활 전문센터인 벨톤보청기 일산지사는 청능사와 청각사를 가진 전문가와 실질적인 말소리 스피치 맵핑이 가능한 최고가에 속하는 실이측정(REM)장비인 AFF실이측정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6년 연속 최우수 지사에 선정된 벨톤보청기 일산지사는 고객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전문가 집단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말소리 분별력을 최적화하기 위한 청각 재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청기 최저 가격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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