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효자고, 여자 17세 이하부문서 선전 펼쳐

▲ 김유하(의정부 효자고 2) 선수가 제28회 2019 US 오픈 국제태권도 선수권대회 여자 17세 이하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올림픽 랭킹 포인트 G2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 품새 국가대표 김유하(의정부 효자고 2) 선수가 제28회 2019 US 오픈 국제태권도 선수권대회 여자 17세 이하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유하 선수는 지나2얼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타에서 열린 2월 28일 개막식에서 미국의 한나 노블 선수, 쉘린 두옹 선수에게 표현성 점수에서 0.64점 차이로 뒤져 아쉬운 동메달에 머물렀다.

▲ 사진은 지난해 12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제11회 세계태권도연맹 세계품새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김유하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의 딸로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줘 감사하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 의정부시 제공)

이날 김유하 선수는 "주니어 디비전 마지막해를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매시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2020년 시니어 디비전 국가대표 도전을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태권도 품새 종목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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