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미디어 참여로 사회공헌 문화 조성-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한 곳에 통합한 ‘하이픈’을 선보이고, 다양한 계층의 미디어 참여를 통해 새로운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픈’은 ‘미디어를 통한 즐거운 나눔’이라는 주제로, 기업/사회단체에 의한 수직적인 기부나 생계형 지원을 지양하고 누구나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에 동참해 즐겁게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서비스 명인 하이픈(hyphen) 역시 세상과 사람을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이어주고, 사람과 사람 간의 수평적 연결과 지지 관계를 형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픈’은 네티즌의 자발적 청원 및 참여를 통한 새로운 모금 방식인 ■‘희망모금’; 미디어 소외지역을 찾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체험케하는 ■‘미디어스쿨’; 청소년 미디어 창작지원 프로젝트인 ■‘유스보이스’; 디지털 정보 보호 활동 등 공익 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 제 3세계 학교 건립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공간인 ■‘다음인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 문효은 부사장 겸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하이픈이 네티즌 스스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문화적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네티즌과 함께 미디어 소통을 통해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최근 완료된 최요삼선수의 모금을 비롯해 태안 자원봉사 기금모으기 등의 ‘희망모금’은 현재까지 모두 2만 9천 841명이 참여해 2억 5천 여만원을 모금했다. 또, ‘미디어스쿨’을 통해 제주를 포함 전국 41곳, 8백 여명이 마을영화 제작에 참여했으며, ‘유스보이스’를 통해 540건의 미디어 제작이 지원됐다.

또 다음은 지난해 말 네팔 반케(Banke)지역에 초∙중등학생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 2호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하는 등 ‘미디어’를 매개로 세상과 즐겁게 소통하고 있다.

한편, 비영리 문화재단인 ‘다음세대재단(www.daumfoundation.org)’은 지난 2001년 온라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의 주주,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주식 등을 기부해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약 130여 개의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등 왕성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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