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 서비스 전문기업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VDC(Vietnam Development Center) 베트남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VDC는 베트남의 기업용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으로 날리지큐브 솔루션의 현지 서비스 등 베트남 진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체결은 지난 해 12월부터 수행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과제 1차년도 개발 성과물인 협업솔루션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날리지큐브는 WBS 3차 사업 주관기업이며 7개의 다른 참여기업과 함께 ‘유클리드(eUclid)’라는 개발 코드명으로 1차 협업솔루션을 완성한 상태다.

유클리드는 워크 빌더(Work Builder)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업무환경 변화에 따라 쉽고 편하게 협업공간을 구성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자바 버전과 닷넷 버전으로 제공하여 기업 인프라에 상관없이 선택적 공급이 가능하다.

금번 WBS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를 맡은 날리지큐브 유광일 부사장은 “내년에는 1차년도 개발 성과에 외부 협업용 스페이스를 자유롭게 만들어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과 모바일 플랫폼, SNA(Social Network Analysis)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품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협력 체결이 해외 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