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예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 강연에 4백여명 참석 호응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주최로 지난 1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2 경영과 예술 컨퍼런스 (2012 BIZ and Art Conference)’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업 관계자 및 문화예술관계자들 400여명이 넘게 참석한 이번 행사엔 국내외 예술경영 석학 및 전문가들이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독일 매크로미디어대의 위르겐 파우스트 학장이 ‘The ART of Business as designing artifacts’ 주제로, 국내에 첫 방한한 미국 조앤 번스타인이 ‘Corporate sponsorships for the arts’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경영예술매니지먼트와 실제 경영 일선에서 펼쳐지고 있는 문화예술 사례에 대해 서울대 조동성교수, 안석준 CJ E&M 대표, ‘점프’로 글로벌 예술경영을 펼치는 김경훈 예감 대표, 김상래 성도GL 대표의 강연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권영빈 위원장은 “문화예술의 올바른 성장과 기업 경쟁력을 발굴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이러한 관심들이 앞으로의 문화나눔 확산에도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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