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대학 정보보호 인력의 올바른 정보보호 마인드를 배양하고 각종 교육을 통해 우수한 미래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 3차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KISA는 이번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고, 동아리별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동아리별 연구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아리간 기술 교류를 위한 동아리간 교환 세미나 개최를 지원하고, 웹사이트를 이용한 커뮤니티 개설, 자료 공유 등도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요건은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대학원 포함)의 정보보호 관련 동아리 △동아리 구성원이 최소 10인 이상(공고일 기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자)인 동아리 △지도교수가 정해져 있는 동아리 △연구 활동을 위한 독립된 동아리방을 확보하고 있는 동아리 등이다.

신청서는 KISA(www.kisia.or.kr) 또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www.kucis.org)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2월 13일까지 E-mail(yrpark@kisa.or.kr)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KISA는 2006년부터 매년 40~50개 정보보호 동아리를 선정해 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해 왔다. 해킹방어대회, S/W 보안취약점 찾기대회 등의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동아리에게는 해외컨퍼런스(DEFCON) 참가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07년에는 동아리 학생들의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습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실시했고, S/W 보안취약점 찾기 대회 우수 입상 동아리에게도 해외컨퍼런스(Hack In The Box) 참가 기회를 제공해 해외 우수 인력과의 정보교류 및 우수기술을 경험하도록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