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아이PC방 제공

최근 금연법으로 인해 PC방창업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금연법이 시행되더라도 PC방이 기존처럼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길 바라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이 피시방창업 브랜드 시즌아이PC방 관계자의 의견이다. 

금연법 시행 이후, 고객들은 더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기존에 게임 등 한정된 용도로 피시방을 이용하던 것에서 확대돼 이제는 연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한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원하고 있다.

피시방들은 흡연법으로 인한 고객 이탈에 대해 염려하던 것에서 나아가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그중 피시방창업 브랜드 시즌아이PC방은 지난 1년간 금연법에 대응한 고객맞춤 서비스전략을 준비해 높은 호응 속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델리만쥬와의 제휴를 통해 이뤄낸 PC방 내 숍인숍 시스템이다. 델리만쥬 숍인숍 시스템은 피시방창업으로 2개의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써 점주에게 새로운 판매수익을 제시하여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더불어 맛있는 냄새와 달콤함이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델리만쥬와 주로 백화점 푸드 코너에서 판매되는 고급 미니 붕어빵인 타이야끼는 피시방 이용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즌아이PC방은 한국엡손과의 제휴를 통해 엡손 프린팅 존을 마련했다. 엡손 프린팅 존은 간단한 문서출력부터 고화질의 사진인화 서비스까지 시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피시방 내 어느 자리에서든지 앱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도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을 사용해 커피 메뉴를 제공하고, 한화 푸디스트의 냉동 식자재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손쉽게 만들어 전하는 푸드 시스템도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즌아이 PC방 관계자는 "시즌아이 PC방과 델리만쥬의 숍인숍 시스템, 엡손 프린팅 존, 푸드시스템 등은 금연법 시행으로 인한 고객 이탈을 막고 신규 고객 창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창업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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