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한 번째 가맹점주를 모집 중인 ‘이비가짬뽕’

몇 년째 이어지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1~2년 새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은 더욱 호황을 누리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사람들이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예비 창업자들이 모험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일반 자영업자에 비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폐업률이 더 낮다는 점도 이러한 추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이미 브랜딩이 완료되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가게를 선택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비가짬뽕’ 프랜차이즈의 관계자는 “지난 2010년 본점 오픈 이후 현재까지 20개까지 가맹점을 늘렸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가맹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천연조미료와 건강한 재료 사용으로 여러 번 매스컴에 방영 된 이후 부쩍 창업 문의가 늘어났다. 이왕이면 처음 보는 동네 가게에 가는 것보다 좋다고 소문이 퍼진 곳을 선택하는 것이 소비자의 심리”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수익률을 보고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예비 창업자도 많은 편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는 월 4천 만원 내지는 5천 만원 정도 되는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한편,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창업 아이템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비가짬뽕’은 온라인으로도 바로 창업 문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가맹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관련 문의 및 상담신청은 홈페이지(http://ebga.co.kr/?p_id=keyword) 혹은 전화 1588-3964로 문의하면 된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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