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전세값이 매매값을 추월하는 기현상이 벌어지면서 고민이 늘어난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고민을 일시에 해결해 줄 아파트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판교와 분당 사이에 위치한 용인 ‘성복자이(1,502세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용인 성복자이는 기존의 부동산 불황 탈출 마케팅 방법으로 제시되었던 에프터리빙이나 환매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트리빙제’를 도입했다. 천정부지로 뛰는 전세금의 반값 수준인 1억8,500만원만 내면 등기를 거쳐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최장 3년간 살면서 매입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용인시 최초로 ‘스마트리빙제’를 도입해 화제가 되었던 ‘용인 성복자이’는 초기 분양가에서 1억3,100만원(구 51평형 기준)을 할인해 주고 추가로 3년간 대출이자와 취득세(2.7%)를 지원해 준다. 잔금 또한 이자 없이 거주한 후 3년 안에 지불하는 조건으로 시세가 하락하면 조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조건에도 나중에 분양을 원치 않으면 위약금 없이 입주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만일 시행사의 의무조항인 이자납부, 환매환불 등을 고객에게 불이행할 시 유예 잔금의 권리를 일체 행사하지 않는 조항을 추가한 약정서도 발행해 주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시행사에서 유예 잔금을 포기할 경우 게약자는 초기 분양가 대비 약 4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를 하게 된다.

한편 ‘용인 성복자이’의 교통여건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또 한 번 눈길을 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 개통으로 강남 헌릉IC까지(15.8㎞) 불과 1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2015년 말 강남역과 판교역, 정자역을 지나는 신분당선 연장선인 성복역이 개통되면 지하철로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강남권과 판교, 분당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단지 옆에 성복천과 광교산이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는 물론 신세계백화점의 이용이 수월하여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용인외고, 성복고, 수지고 등이 위치해 있고 대학교는 단국대와 경찰대, 용인대, 명지대, 강남대 등이 있어 학군 역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입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분양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며 “계약조건이 변경돼도 손해 볼 가능성이 없어서 입주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이 아닌 완공된 아파트이므로 방문시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관람 후 원하는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문의: 031)897-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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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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