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에게 개방된 취업친화적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최종선정

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은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운실)이 8.5(월) 발표한 2013년「대학중심의평생학습활성화지원사업」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선정되었다.

학위과정 중심대학 37교, 비학위과정 중심대학 13교 등 총 50개교가 선정된 본 사업의 지원액은 총 265억원으로 전주기전대학은 전북지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사회복지상담과와 허브차산업과가 참여하는 정규 학위과정과 비학위 특화과정 등 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2013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3개년 간 각각 약 5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은 대학이 성인학습자에 맞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도록 대학 체제개편을 유도하는 사업으로서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한 일자리 친화적 교육과정으로서 정규과정과 비학위과정(특화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되는데, 성인학습자에게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하도록 대학을 개방하고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 허브역할을 담당하여 사회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기존 대학의 구조 개편을 통해 교육역량 강화, 우수 교․강사 확보 등 조직역량 강화, 학사 운영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제도역량 강화 등 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입학생들에 대하여 많은 학습지원을 부여하는데, 약 40%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과 교재 및 실험실습비 등을 지원하여 성인학습자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며, 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동아리의 운영과 창업 활동 등 대폭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이비부머․소외계층 등 직업교육이 필요하거나, 학위보다 직업․자격이 더 필요한 성인학습자에게 지역과 연계된 일자리 친화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업․창업․직업전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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