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68주년을 맞은 광복절이 돌아왔다. 외식업계들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애국의 의미를 내포하는 다양한 방식의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락창업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오색만찬(대표 남재우)은 201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독도 도시락’을 기획, 독도지킴이에 판매 개수당 1원씩 기부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본의 독도 발언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광복절의 의미도 매번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이 기부 사업은 도시락이 한 개씩 판매될 때마다 시기에 관계 없이 개당 1원씩 독도수호 및 보호단체에 기부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전국 각 지점의 독도도시락 판매개수에 대한 정산 및 기부는 6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기부 현황은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2일에는 국립현충원 독립군 총사령관 지청천 장군 56주기 추모식 참배행사에, 정성껏 마련한 수제 맞춤도시락을 제공하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광복절을 기점으로 독도 문제나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서 애국심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애국 기업으로서 의무와 노력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락전문점 오봉도시락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21일(수) 오후 3시 본사 중앙물류센터, 현재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부산에 있는 영남물류센터에서도 진행한다. 설명회 관련 문의 및 가맹사업 관련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www.iobo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각 가맹점 수익을 위한 TV드라마 협찬 및 다양한 행사 후원 등의 문화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가맹점 측으로 가맹판촉비용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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