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회장 박성훈) 교육매거진 `맘(Mom)대로 키워라' 9월호에서는 다양한 독후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유아부터 시작할 수 있는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재능교육 '맘대로 키워라'는 “독후 활동으로 가장 좋은 것은 글쓰기이지만 지나치게 독후감을 강조하다 보면 책읽기가 싫어질 수도 있다”며,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책을 읽었다는 것 자체를 자랑스러워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아들의 경우 책을 읽고 난 후에 독후 활동으로는 글로 쓰는 것보다는 질문을 통한 독후 활동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이 책에 등장한다면 넌 누구 역할을 하고 싶니?” “왜 그 역할을 선택했니?” 등 내용뿐만 아니라 아이가 관심을 가졌던 부분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질문을 하면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사고력도 높아진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그림으로 그리게 한다. 그림을 그린 후에 자기가 그린 그림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이런 그림을 그렸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좋다.

독서 저금통을 만드는 것도 권할 만하다. 아이가 읽은 책의 제목이나 주인공의 이름 쓰기 및 그리기를 해서 독서저금통에 넣어둔다. 독서저금통이 가득 찼을 때에는 온 가족이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녀를 칭찬한다면 책 읽기에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된다.

아이를 위해 엄마가 리딩 트리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다. 작은 나무에 그 달에 읽은 책 제목을 적어 걸어 주거나, 벽에 책 나무 그림을 그려 주면, 열매가 달리는 즐거움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맘대로 키워라'는 재능교육에서 매달 1일 발행하는 교육정보지로 대형 서점, 재능교육의 학습지교사인 재능 선생님을 통해 살 수 있다. '맘대로 키워라' 홈페이지(momki.jei.com)에서는 매월 각종 공연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기구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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