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21일 공정공시를 통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3년도 2분기 매출 약 92.1억원, 당기순이익 약 1.1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6.9% 증가한 것으로, 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꾸준한 실적 안정세와 관련하여 “소프트웨어, 게임 등 기존 사업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 실적과 함께, 신규 포털 사업의 매출 증가(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가 더해진 결과”라며, “특히 포털 사업 zum.com의 경우 하반기 모바일 페이지 오픈 등 각종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회사에서 개발을 진행해온 ‘MMORPG 히어로즈고’를, 하반기 북미 지역에 선보이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카발2의 해외 수출도 각국 퍼블리셔들과 활발히 논의 중인 단계로서, 향후 게임 사업 분야의 실적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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