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구의 50.5%에 해당되는 현 4050세대의 은퇴 이후 근로/사업소득이 급감할 시 저소득층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4050 중산층 가계수지의 명과 암’ 연구보고서는 지난 6일 전했다. 보고서는 4050 중산층 가구의 월소득과 저축금액이 상승하긴 했으나 이들의 소비지출이 소득증가율을 능가하며, 교육, 의식, 주거, 교통, 통신 등의 소비지출이 증가했다. 이에 부채보유 가구의 원리금 부담이 3배가 증가했고 전체 가구의 17%가 원리금의 80%를 집중부담하게 된다고 한다.

18세이상 60세 미만 소득활동 인구가 가입해야 하는 국민연금의 2011년 가입률은 48.6%였다고 한다.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기초연금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고려대 김원섭 사회학과 교수는 ‘이로 인해 현재의 국민연금 수급 현황에 문제를 일으켜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중 31%정도만 연금을 받았으며 수급액이 2012년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의 16%에 해당되는 평균 30만원에 불과했으며 앞으로의 가입률과 수급률은 그리 밝지 않다’고 전했다.

부동산전문교육기관 경록의 직업상담사는 4050세대 은퇴 후를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사전 준비를 하여야 하고, 중장고령층은 안정된 직업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특히 100세 시대, 젊어서부터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높고, 언제 그만둬야 할지 모르는 비전문직이나 일용직으로 노후를 보내기 싫으면 진입이 용이한 전문직을 가지라고 권했다.

한국지식재단의 전문가는 진입이 용이한 전문직 선택 기준을 나이 들어서도 활발히 일할 수 있을 것, 노력하는 대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직업군일 것 등을 제시했다. 공인중개사, 임대관리사(재산관리사), 공경매, 주택관리사 등 부동산 서비스분야의 전문직을 추천했다. 또한 부동산서비스 직업분야는 경제가 성장하는 한 규모가 커지고, 수익원이 확대되고, 사회경험이 많아질수록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인중개사는 매매중개업과 임대중개업, 임대관리대행업, 공경매업 등을 겸업해 안정된 수익을 창출한다. 임대사업의 경우 저금리시대에 가장 안전한 사업의 하나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입증되었다. 미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부동산 임대수익은 연 8%가량 예상된다고 한다. 공인중개사는 중개수수료를 얻을 수 있고, 임대관리대행업으로 건물주를 대신해 임대인의 모집, 체납월세수수, 세입자의 안전관리 등을 하고 임대관리대행수수료(10% 수수료)를 얻는다. 그리고 변호사나 법무사처럼 공경매 입찰대행업무로 컨설팅(1건당 50만원), 경락수수료(1.5%), 실비(50만원) 등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매매경기와 무관하게 중개업의 안정된 수익원이 되고 있다.

지금 경록에서는 부동산전문교육 56년 기념행사로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2014년 대비 얼리버드 100%합격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인터넷강의 회원에 가입하면 임대관리사(49만원) 공경매과정(49만원)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임대관리사와 공경매는 수강 후 바로 실무가 가능하다.

경록 인터넷강의는 스마트폰, MP3, PMP, 태블릿 PC 등으로 다운로드 받아 무제한 수강이 가능하다. 주부가 집안일을 하면서, 직장인이 출퇴근 시간에 차안에서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TV뉴스를 보듯 어렵지 않게 수강한다.

경록 교재는 책을 놓은 지 오래된 주부에서부터 변호사와 같은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신문을 읽듯 반복해서 읽으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려운 것은 삽화를 그려 설명했고 1회독으로 2-3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홍민영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