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대, 퇴직 문제나 은퇴 후 노후대책, 아이를 기른 주부의 사회진출 문제 등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올해 대학졸업자 10명중 4명이 취업에 들지 못한 이른바 ‘백수’이다. 또 여성졸업자 취업률이 56.%로 남성졸업자 62.7%보다 낮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교육부가 29일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DB연계 취업통계‘를 통해 발표했다.

그렇다면 퇴직이나 은퇴 후,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100% 창업이나 취업이 가능한 전문 분야가 없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경록의 직업 상담자에게 들었다.  
 
▲ 취업하면 대기업 의존형이거나 무조건 중소기업 기피형도 곤란하지만, 남이 하는 것만 하려는 경향은 큰 비전을 찾기 힘들다. 남과 똑같이 쌓은 스펙을 가지고 무슨 경쟁력이 있겠는가? 남이 하지 않은 것을 해보라고 권한다.
 
예를 들어 금융 분야에 진출하려는 사람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추어 은행지점장이 되어서도 ‘공인중개사 ㅇㅇ은행지점장’이라고 명함을 만들어 활동해 대부업무에 성공하는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경우는 부동산과 금융, 보험의 금융상품과 판매, 자산관리상담은 떼어  놓을 수 없다는 것을 일찍이 간파한 성공한 케이스이다. 
 
대기업, 중소기업, 개인, 공기업의 재산 증식과 관리,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 역시 부동산을 떼어 놓을 수 없다. 서울시의 예산 약 70%가 부동산과 관련된 것이다.
 
▲ 직업이 될 수 있는 스펙을 만들어야 노후 문제도 자연히 해결된다. 젊어서 아무리 좋다는 직장에 근무했어도 퇴직 후 혼자 일어설 수 있는 전문가가 못 된다면 곤란하다. 노후에도 자유롭게 경제활동이 가능한 분야의 스펙을 쌓아야한다. 지식과 시장의 진부화가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분야를 잡을 것. 법정수익이 보장되는 분야일 것을 살펴야한다.
 
▲ 특히 여성에게는 성장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이 없이 남성과 동등하거나 오히려 유리한 경쟁 분야를 잡을 것을 권한다.
 
부동산 전문교육의 57년 전통을 가진 경록에서는 그 대안으로 공인중개사, 임대관리사(재산관리사), 공경매, 주택관리사 등을 추천했다. 지금 경록에서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캐치프레이즈로 2014년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의 부동산 서비스분야 100%합격프로젝트와 100% 창업·취업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인터넷강의 회원에 가입하면 임대관리사(49만원), 공경매과정(49만원)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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