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릭스 모바일 플랫폼 그룹 부사장인 아밋 팬디(Amit Pandey)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 시트릭스(www.citrix.com, 지사장: 오세호)는 자사의 기업용 앱 스토어인 웍스 앱 갤러리 (Worx App Gallery)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25%의 성장률을 보이며 100개 이상의 웍스에서 사용 가능한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게 됐다.

웍스에서 사용 가능한(Worx-enabled) 앱은 시트릭스 젠모바일을 통해 보안, 정책 및 프로비저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모바일 앱이다.

시트릭스 모바일 플랫폼 그룹 부사장인 아밋 팬디(Amit Pandey)는 “웍스 앱 갤러리는 매일 신규 앱을 추가하면서 파이프라인을 급속도로 확대시키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앱 에코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웍스 앱 갤러리는 기업에서 사용 가능한 외부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시트릭스 젠모바일을 통해 관리 및 보안이 가능한 웍스메일(WorxMail), 웍스웹(WorxWeb), 쉐어파일(ShareFile), 고투어시스트(GoToAssist) 등의 자체 모바일 앱 또한 제공한다. 웍스에서 사용 가능한 앱은 암호화된 컨테이너 방식으로 앱에 포함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구동된다.

예를 들어, 젠모바일을 사용하게 되면 사용자들이 커피숍과 같은 안전하지 않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할 경우 민감한 기업 정보에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한다.

아밋 팬디는 “이러한 강력한 보안 기능과 인터-앱(Inter-app) 커뮤니케이션 제어 기능을 함께 사용하게 되면 IT부서는 약 60개의 다른 개별 정책을 내릴 수 있게 된다”며 “이는 현재 업계에서 제공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리 정책 중 가장 많은 숫자이며 가장 포괄적인 범위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 기업 환경에서 IT부서는 기업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을 설치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기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리(MAM) 솔루션은 ▲앱 확인 ▲앱 개발자와의 계약 ▲앱 바이너리 검색 ▲보안 랩핑 적용 ▲앱 인증 ▲기업 앱스토어 내 설치 등 6개 이상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앱과 모바일 OS가 업데이트되거나 앱 보안 SDK가 변경될 때마다 매번 똑같은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하지만 시트릭스의 웍스 앱 갤러리를 사용하면 이러한 모든 복잡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IT부서에게 엔드-투-엔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밋 팬디는 “IT관리자는 웍스 앱 갤러리를 통해 모바일 앱을 따로 구입하고 인증해야 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며 “관리자들은 쉽고 간단하게 웍스 앱 갤러리에서 웍스에서 사용 가능한 앱을 선택하고 사용자들이 선택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기업 앱 스토어에 설치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시트릭스의 젠모바일과 웍스 앱 갤러리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모바일 앱의 보안과 관리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어 IT부서의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용자들도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앱을 찾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며 “사용자들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웍스 앱 갤러리에 연결되어 있는 기업 앱 스토어를 열고 웍스에서 사용 가능한 앱 목록 중 오피스, 생산성, 협업, 데이터 관리 등 인기 앱 카테고리를 찾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독립소프트웨어기업(ISV)이나 SI(System Integrator), 기술 파트너들도 웍스 앱 갤러리에 개발한 앱을 올려서 시트릭스의 26만명 이상의 고객들과 1만명 이상의 리셀러를 포함한 폭넓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층에게 앱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앱 개발자들은 시트릭스 레디(Citrix Ready)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 리드 관리 시스템, 마케팅 자료 및 툴, 클라우드 제품 데모를 활용할 수 있어 세일즈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시트릭스 레디 웍스 인증 프로그램(Citrix Ready Worx Verified Program)은 외부 앱 개발자들이 개발한 모바일 앱이 시트릭스 젠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지 쉽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웍스 앱 SDK 기술을 통해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기존의 어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관리 및 보안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으로 내부 스토어프론트나 퍼블릭 앱 스토어든지 상관없이 iOS 및 안드로이드 앱을 웍스에서 사용 가능하게 할 수 있으며 보호할 수 있다.

아밋 팬디는 “BYO는 이제 막을 수 없는 현실이 되었으며,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의 진정한 모바일화를 위해 기업들은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를 넘어 직원들이 모바일 앱에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포괄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시트릭스의 젠모바일과 웍스 앱 갤러리의 이 강력한 조합은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앱 사용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를 모바일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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