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인 통합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하는 모범 사례 전망...전국망 기술지원서비스로 분산운영

개인정보보호솔루션 개발전문기업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privacy.jiran.com)가 대한지적공사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경쟁에 참여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12개 본부 190여개 지사망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지적공사에, 지란지교소프트는 개인정보보호시스템 구축 시 전국에 근무중인 사용자의 다양한 PC 업무 환경에 대비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란지교는 기술지원서비스 인력을 확충해 전국에 근무중인 근무자PC의 연식, OS버전, 하드웨어 사양에 따른 다양한 에러 상황에 즉각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PC개인정보보호 솔루션과 서버 개인정보를 관리해주는 서버 필터링 시스템 구축 같은 기술적 조치 외에도 내부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위한 컨설팅 및 전국 지사 대상 개인정보보호 순회교육도 제공, 통합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솔루션은 PCFILTER와 SERVERFILTER 두 제품이다. PCFILTER는 사용자PC 내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검색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하며 문서 발견 시 암호화 하거나 완전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SERVERFILTER는 운영중인 서버를 대상으로 전수검사 하여 산재되어 방치, 저장 중인 개인정보 포함 문서와 파일을 찾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지란지교소프트 개인정보보호센터 조원희 센터장은 “이번 대한지적공사 사업참여가 확정됨에 따라 사용자수가 많은 중대형 고객사 뿐만 아니라 본사와 다수의 산하 지사조직으로 분산운영 되는 특수한 고객사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과 A/S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 국내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최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도로공사,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전자 및 그룹 계열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대기업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며 기 구축된 고객사만 1천 여 곳이 넘는다. 이 외에도 각급 교육청 단위 산하 3천 여 개 일선 학교에서 지란지교소프트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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