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말 드림헤어라인의원(부천점) 공기환 원장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탈모인들의 모발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통상적으로 겨울이 되면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자꾸만 숱이 없어지는데, 요즘은 탈모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예방은 물론 치료법도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머리 숱이 없어지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소 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나 식습관, 영양 불균형, 갑상선질환, 밤낮이 뒤바뀐 생활, 약물 부작용 등 여러 요인이 제기된다. 따라서 이러한 생활 습관을 고쳐준다면 탈모를 어느 정도는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로 돌아갈 수 있다.

드림헤어라인의원 부천점 공기환 원장은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만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초기탈모 증상은 약물치료를 받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으나 엠자형 탈모나 어느정도 진행이된 탈모는 모발이식 수술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 다만 이러한 방식으로 탈모를 치료할 때는 병원마다 수술 후 효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병원선정에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탈모는 연령대가 젊을수록 고민의 정도가 심해서 자칫 검증대지 않은 치료를 남발하다가는 비용만 날리고 치료 효과는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지적이다.

공기환 원장은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은 것과 달리 엠자형탈모처럼 라인이 후퇴한지 일년여가 지났다면 모발이식수술로만 개선이 가능하게 되므로 병원이나 의료진 선택 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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