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열고, 신규위원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위원회는 미래부장관과 기재부·안행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차관 9명과 민간전문가 9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개발특구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개발관련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제13차 특구위원회는 미래부로 연구개발특구 업무가 이관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서, 신규위원 6인을 위촉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엑스포과학공원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도룡거점지구 개발계획(안), 대덕특구 1단계·2단계 개발계획 변경(안) 3개 안건을 심의했다.신규민간위원은 임기가 만료된 기존 위원의 분야 및 전문성을 고려해 여성 1명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및 기술경영, 경제경영 전문가 6명을 위촉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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