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의 돌파구로 작용

최근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 화장품이 매년 1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인 리젠코스메틱을 올해 1월부터 서울 신라면세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3년 사이에 성형에 관심을 갖는 의료관광객은 12배 이상이 증가하였으며, 2013년에는 중국인의 국내 면세점 이용액이 처음으로 한국인을 넘어섰다. 그러다 보니, 면세점도 성형 의료관광의 명성을 업고 있는 대표적인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들의 입점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리젠코스메틱의 신라면세점 입점은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면세점 측 역시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리젠’이라는 명성만으로도 다른 명품 브랜드의 화장품들에 뒤처지지 않는 지명도를 갖는다”는 의견이다.

리젠코스메틱 김우정 대표는 “K뷰티 시장이 활성화되어감에 따라, 국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유통 활로도 넓어질 필요성이 있다”며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코스메슈티컬 대표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젠코스메틱의 화장품은 연구·개발부터 제조·판매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오픈마켓이 아닌 리젠코스메틱 공식몰(www.regencos.com)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정식 유통·판매되던 제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얼굴윤곽전문화장품’으로 이름을 알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크팩 제품을 비롯하여 BB크림과 CC크림 등을 연구·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특별히 BB크림은 화이트닝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의 기능성을 식약청으로부터 인증받았고, CC크림은 특허받은 무기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여 각종 트러블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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