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실무영어 스팩 쌓기의 일환으로 테솔자격증 취득이 인기다. 테솔이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국가의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국제영어교사자격증으로 비전공자라도 영어실력만 있다면 TESOL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최근 테솔(TESOL) 자격증은 영어교육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체 취업시 스팩쌓기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등 타과목을 영어로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테솔자격을 취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과거 테솔자격증은 유학 및 연수를 다녀오며 겸사겸사 해외대학에서 취득하는 사례가 많았
다. 그러나 테솔자격증 취득을 위한 해외 연수는 많은 비용과 시간투자가 불가피하다. 이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캐나다 국공립대학테솔을 온라인학습으로 취득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09년 하반기부터 한국인들을 위한 테솔자격증 과정을 론칭하여 운영중인 MHC테솔(www.mhctesol.com)은 5년간 1300명 이상의 테솔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한바 있다.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운영하는 4년제 정규 국공립대학인 Medicine Hat College 명의로 발급되는 테솔자격증으로 국내외 취업시 검증된 공신력으로 신뢰도가 높다.

1964년에 개교한 MHC(Medicine Hat College)공립대학은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국내 5개 상위권대학(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단국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TESOL자격증 취득 후에는 캐나다 현지대학과 동일한 오프라인 테솔자격증과 160시간 정규 테솔수업 인증서, 그리고 성적증명서를 부여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크다.

또한 테솔자격 취득 후 캐나다 현지대학으로 유학을 떠날 경우 ESL랭귀지프로그램 기초단계를 생략할 수 있으며 학부과정으로 입학할 경우 2학점의 학점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국공립대학의 장점인 캐나다 총영사관의 테솔자격증 공증이 가능해 국제적인 공신력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MHC테솔은 티칭 범위에 제한이 없는 일반테솔과정과 12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하는 어린이테솔(TEC, 유아테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테솔입문을 위한 자격요건으로는 크게 서류전형과 레벨테스트로 구분되며 학력제한은 없다. 현직 영어강사 및 교사는 재직증명 또는 경력증명서, 영어전공자인 경우 졸업증명 또는 재학증명서, 공인점수대상자는 토익(650점 이상), 토플(80점 이상), IELTS(5.5 이상)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MHC TESOL 홈페이지 가입 후 무료 레벨테스트(Listening Test/Reading&Writing Test/Speaking Test 중 택1)를 70% 이상 통과하면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테솔자격증은 취득 후 활용이 다양하다. 교육청 기간제교사(영어회화전문강사, 방과후강사), 영어학원강사, 영어유치원교사, 어린이영어학원강사 등 영어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외국계기업 및 일반기업 취업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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