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상정 금메달 소감 (사진: KBS 중계화면 캡처)

'공상정 금메달 소감'

공상정 선수의 금메달 소감이 화제다.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심석희, 박승희, 김아랑, 공상정, 조해리)이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1위 차지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심석희는 중국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반바퀴를 앞두고 짜릿한 역전극을 이뤄냈다.

이날 결선 경기를 뛰지 않은 공상정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를 통해 "너무 좋다. 전부 힘들게 고생했는데 (금메달을 따서) 너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상정 금메달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해요", "공상정 금메달 소감, 깜찍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만 화교 3세 출신인 공상정은 지난 2011년 귀화해 현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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