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테라데이타 오병준 대표

한국테라데이타가 빅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테라데이타 통합데이터 아키텍처(UDA)’를 필두로 국내 빅데이터, DW및 통합 데이터 마케팅 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테라데이타는 2014년 국내 DW, 빅데이터 및 통합 데이터 마케팅 시장을 적극 선점하기 위한 시장 전략을 19일 발표했다.  한국 테라데이타는 2014 시장 전략으로 ▲ ‘테라데이타 UDA’,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 ‘통합 마케팅 관리(IMM)’ 솔루션 등 세계 최고의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시장 전면 공세 ▲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 및 최고의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빅데이터 사업 지원 및 위상 강화 ▲ 신규 시장 확보 및 내부 경쟁력 강화로 요약했다.

한국테라데이타의 오병준 대표는 “‘테라데이타 UDA’ 및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 등 세계 최고의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대표는 “‘테라데이타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UDA)’는 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 애스터, 오픈소스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의 최고 기술들의 상호보완적 가치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언제나, 원하는 분석으로 모든 데이터에 대한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며 “테라데이타 UDA를 활용해 기업들은 어떠한 테라데이타 통합 환경에서도 모든 데이터의 구축, 지원, 관리 및 원활한 액세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효율적인 통합 환경 구축을 저해하는 여러 장벽에 직면해 있다. 통합되지 않은 환경은 새로운 데이터 유형 및 다양한 시스템 관리가 어렵고, 시기적절한 비즈니스 통찰력에 대한 액세스 제공에도 문제가 생긴다.

오 대표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테라데이타는 애스터 SQL-맵리듀스(Aster SQL-MapReduce®), 애스터 SQL-H(Aster SQL-H), 베스트-오브-브리드(best-of-breed) 파트너 툴 등의 다양한 기술을 통합 아키텍처에 모두 가져오는 ‘테라데이타 UDA’를 발표했으며, 기업들은 이 제품을 통해 빅데이터 통찰력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Teradata Aster Teradata Aster Discovery Platform)은 특허 받은 테라데이타 애스터 SQL-MapReduce® 프레임워크, 사전 패키지된 분석 모듈, 대량의 원시 데이터에서 고유한 통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독자적인 처리 엔진인 SQL, MapReduce, 통계, 그래프가 특징이다. 최근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오붐(Ovum)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선두적인 분석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으로 선정함 그 기술력과 실행력을 인정한 바 있다.

오 대표는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Teradata Aster Discovery Platform)의 SQL-맵리듀스는 기업들이 분석적 맥락에서 SQL과 NoSQL를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테라데이타 애스터(Teradata Aster) 기반의 특허 받은 SQL-맵리듀스 프레임워크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들이 맵리듀스 프로그래밍 또는 병렬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배울 필요 없이, SQL 구문으로부터 맵리듀스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SQL-맵리듀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개발자들은 강력한 SQL-맵리듀스 기능을 자바(Java), C#, 파이썬(Python), C++, R 등의 언어로 작성할 수 있으며, 고급 인-데이터베이스 분석을 위한 디스커버리 플랫폼에 적용시킬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표준 SQL을 사용해 SQL-맵리듀스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통합 데이터 마케팅 분석 제품도 강화한다. 한국테라데이타는 데이터 주도적 마케팅을 위한 테라데이타의 통합 마케팅 관리(IMM)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마케팅 분석 시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마케팅 운영, 캠페인 관리, 디지털 메시징, 마케팅 분석 및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하는 테라데이타의 통합 마케팅 관리(IMM) 솔루션은 매우 효과적인 멀티채널 캠페인을 만들고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수익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등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 데이터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로 바꾸고 고객과 제품 수익성을 확인하며 소비자의 요구를 예측하고 머신 러닝을 통해 새롭고 예측하지 못한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오 대표는 “테라데이타는 마케팅, 영업, IT는 물론, 전사적 차원에서 테라데이타 제품과 서비스가 선진 글로벌 기업들에게 어떤 유익을 제공하는지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테라데이타의 강점을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한 수익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 및 최고의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빅데이터 사업 지원 및 위상도 강화할 계획이다. 테라데이타는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과 니즈에 맞는 제품 및 솔루션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기술과 차별화된 업계 경험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 대표는 “향후에도 테라데이타는 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설계, 구현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분석 환경을 관리,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테라데이타 솔루션이 향후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테라데이타는 기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금융, 유통, 통신 분야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자동차 등 제조 분야와 공공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대형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규 시장 수요 창출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영업 및 컨설턴트 인력을 확충하고, 마케팅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또는DW를 처음 접하거나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적극 활용하지 못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진행하여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3월 18일(화), 세계 최고의 테라데이타 글로벌 고객 및 세계적인 마케팅, 빅데이터 및DW 전문가를 직접 초청하여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 향상에 대한 실제 활용사례 및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는 “테라데이타 유니버스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병준 대표는 “국내 빅데이터 및 DW 시장에 대해 “올해도 여전히 빅데이터 시장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빅데이터 시장 초기에는 빅데이터 정의에 대한 접근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빅데이터의 활용 사례와 실제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빅데이터 2.0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IDC는 글로벌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시장은 연평균 27%씩 늘어나 오는 2017년에는 32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고 국내 빅데이터 시장도 지난해부터 정부가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기업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러나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도와 데이터 생산량에 비해 기업들의 활용 경험, 분석 기반이 약한 것이 국내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테라데이타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1년 애스터 데이터(Aster Data)를 인수하여 정형 데이터는 물론, 빅데이터의 핵심인 비정형, 반정형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고 있으며, ‘테라데이타 UDA’를 통해 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 애스터, 오픈소스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의 최고 기술들의 상호보완적 가치를 활용하여 기업의 효율적인 분석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테라데이타는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 및 최고의 솔루션, 서비스, 노하우를 제공하여 국내 기업들의 빅데이터 및 DW 분석뿐만 아니라, 통합 마케팅 관리(IMM)를 지원하고 차별화된 가치와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향상 등의 실제적인 비즈니스 결과물을 창출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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