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 2PM 옥택연 응원 드리미 쌀화환 (사진제공 : 드리미)

그룹 2PM 옥택연의 다국적 팬들이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는 옥택연에게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옥택연에 대한 드리미 쌀화환 응원을 이어갔다.

2월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 배달된 옥택연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두바이 페루 등 7개국 팬들이 참여해 드리미 쌀화환 2.04톤과 연탄드리미화환 80장을 보내왔다. 옥택연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옥택연이 지정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2PM 옥택연의 팬들은 쌀화환 응원 문화가 활성화 되기 전인 2010년 3월 24일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발표회에 2PM 옥택연 응원 드리미 쌀화환 60kg을 보내온 것을 시작으로, 2010년 7월 31일 2PM 단독콘서트와 8월 7일 부산콘서트, 9월 4일 앵콜 콘서트, 12월 27일 KBS '드림하이' 제작발표회, 2011년 2월 24일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 4월 3일 2PM 팬미팅, 9월 2일 2PM 2011 콘서트, 2013년 6월 21일 2PM 아시아투어 콘서트, 7월 23일 tvN '후아유' 제작발표회 등 지금까지 열 한 차례에 걸쳐 10.117톤의 드리미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 80장을 보내 옥택연을 응원해왔다.

18일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연출 김진원 l 극본 이경희) 제작발표회에는 옥택연을 비롯해 이서진 김희선 김지호 진경 김광규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옥택연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상남자이자 놀라우리만큼 거칠고, 무식한 주먹질의 달인 강동희 역을 연기한다.

제작발표회에서 옥택연은 “내 나이에 아버지 연기가 쉽지 않다. 아직 아이들과 촬영을 하지는 못했다”라면서도 “정말 힘이든 것 같다. 제 자식이지만 그것을 숨겨야 하는데 표현을 하면서도 안하는 게 어렵다”고 밝혔다.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다. 가족 간의 소외와 무관심이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이 드라마를 통해 스스로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참 좋은 시절’은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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