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성의 국제 피트니스 협회 나바코리아(NABBA WFF KOREA)가 국내 최초로 나바 국제 퍼스널 트레이너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나바코리아가 한양대학교 체육과학 스포츠산업 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기획한 퍼스널 트레이너 교육과정은 더욱 전문성 높은 교육 콘텐츠로 국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퍼스널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나바코리아의 관계자는 이번 퍼스널 트레이너 양성과정 개설에 대해 “국내 피트니스 산업의 중심인 한양대학교와 세계적인 명성의 피트니스 협회 나바코리아의 만남으로 피트니스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나바코리아는 오는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피트니스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피트니스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 13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피트니스쇼에서는 나바 국제 미스터 월드와 WFF 국제 미스터월드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케틀벨, 크로스핏, 암레슬링 등 피트니스 대회가 열리고 폴댄스, 줌바 등 피트니스 퍼포먼스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6월과 11월에 있을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6월 21일에 서울 유니클로AX에서 열리는 국제피트니스쇼에서는 스포츠 모델, 비키니 모델 부분과 함께 정통 보디빌딩 부분인 슈퍼 바디, 익스트림바디 부분에서도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대회로 전 세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나바코리아가 개최하는 두 차례의 피트니스쇼는 침체된 국내 피트니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