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익병 발언 논란 (사진: SBS '자기야' 홈페이지)
'함익병 발언 논란'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이자 '국민 사위'로 사랑받던 함익병 원장의 월간조선 인터뷰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있다.
 
함익병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여성권리, 투표권, 정치적인 소신 등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독재가 왜 잘못됐나.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이 바로 1인 독재다.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권리를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함익병 원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함익병 원장이 운영하는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 불가 상태인가 하면, 함 원장이 출연 중인 SBS '자기야' 게시판에는 함익병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자기야' 제작진은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 실망이네",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 논란 예상 못했을까?", "거침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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