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사진: KBS 뉴스 캡처)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암석이 발견된 경남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비닐하우스 현장에서 떨어진 물체가 운석일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후 11일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한 콩밭에서 전날 파프리카 재배 하우스에서 발견된 낙하물과 비슷한 형태의 물체가 발견됐다.
 
검정색 둥근 모양인 이 물체는 높이 17cm, 길이 14cm, 무게 4.1kg 정도다. 이는 전날 발견된 물체의 절반 가량에 해당되는 크기이다.
 
이에 대해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는 "암석 모양과 구덩이를 사진으로 확인했는데 정황상 운석일 가능성이 클 것 같아 발견자에게 암석을 가져와 달라고 했다"며 "지난 10일 발견된 암석과 똑같은 절차에 의해 감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석이 맞는 것 같다",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어떻게 두 개씩이나", "진주 운석 가격이 제일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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