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시설점검, 교육강화, 주기적인 안전훈련 등 대책 마련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13일 오전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농협사료·농협목우촌 지사를 포함한 전 사무소장과 함께 소관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13일 오전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농협사료·농협목우촌 지사를 포함한 전 사무소장과 함께 소관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김병원 회장)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직접 나섰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13일 오전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농협사료·농협목우촌 지사를 포함한 전 사무소장과 함께 소관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시설점검 및 보완, 안전사고 대비 임직원 교육 강화, 사고 우려지역 행동요령 점검 등 환절기 안전 취약기간을 대비해 전 사업장의 시설·안전 점검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무소장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전관리 훈련과 외부 전문기관과의 공동 점검 등을 통해 노후설비 교체를 주문했다. 또한, 비상 시 대응 매뉴얼을 직접 확인하면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책임자의 의식을 고취하고, 하인리히 법칙을 상기하여 혹시 모를 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실한 축산경제 사업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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