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규(사진: KBS2 '여유만만' 캡쳐)

'박완규'

13일 오전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완규는 "연예인들 중 잘 못 사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한 박완규는 "나도 월 80만원 수입으로 네 식구가 살았다. 그렇게 살다보니 싸울일이 많아지더니 이해의 폭도 점점 좁아져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완규는 가슴 아픈 일들이 지난 후에 지금은 떳떳한 가장으로서 아이들을 이번 '여유만만' 프로그램에서 공개했는데 특히 딸 이슬 양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엄마는 얼굴도 하얗고, 코도 높고, 눈도 크다. 아빠는 개성있게 생기지 않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완규, '여유만만'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들 화려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니구나", "박완규, 당신을 응원합니다", "박완규, 자식들 참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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