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여수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2개소가 선정되어 마련됐다.
체험 마을은 돌산갓고을마을과 금오도버들인마을이다.
숙박과 농어촌 체험·교육 등은 무료며, 식사·교통비·공과금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시는 참가자에게 가족 구성원별 독립생활이 가능한 숙소를 5~60일까지 제공하며, 귀농·귀촌 준비 교육, 문화탐방, 농어촌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시작하며,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과 세부 내용 확인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여수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함께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많은 분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지에 있는 가족과 친지에게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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