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다. 묵은 집안의 먼지와 점점 갈수록 심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로 인해 실내 환경이 악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청소용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소비자들은 청소용품을 비교해보던 중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전 중 단연 돋보이는 제품은 국내 청소기 시장의 55.8%를 점유한 무선청소기다. 시장조사업체 GFK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9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청소기 가운데 무선청소기는 132만4000대로 전체 시장 중 55.8%를 차지해 유선청소기를 뛰어넘었다. 

유선청소기와는 달리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집 안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높은 흡입력으로 아주 작은 입자의 먼지까지 제거해낸다는 점에서 봄철 청소 가전으로도 관심받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무선청소기 가운데 ‘LG 코드제로 A9’은 제품 하나로 먼지를 강력히 흡입하고, 3단계 물 분사 조절 시스템이 탑재된 물걸레 키트로 바닥을 닦아낼 수 있다. 

LG 코드제로 A9은 에어로 사이언스 기술로 먼지 청소 시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에어로 사이언스’는 10년 이상의 개발을 통해 완성된 ‘초고속 스마트 인버터 모터가 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집 안 먼지를 흡입한 뒤, ‘2중 터보 싸이클론’을 통해 강력한 회오리바람으로 공기와 먼지를 동시에 분리해냄으로써, 지속적으로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할 수 있다. 제품으로 흡입된 유해 물질은 여과되어 PM 0.5 크기의 초미세먼지도 99.999% 제거된다. 이는 독일 최고 인증 기관 SLG로부터 최고 등급인 5star획득하며 미세먼지 집진력을 인증 받았다.

또한 먼지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 해 대청소 이후에 마루바닥 위생관리 시에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특히 물걸레 흡입구는 국내 유일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을 갖춰 청소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물걸레를 제공한다. 일반용과 묶은 때 용 두 가지로 제공되는 물걸레는 청소 구역에 따라 교체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물걸레 흡입구에 부착하는 ‘일회용 청소포’가 추가로 출시되어, 편의성도 강화했다.

설명에 따르면 LG 코드제로 A9에 장착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두 개 연속 사용 시, 최대 80분간 끊김 없이 사용이 가능해 먼지 흡입부터 제거, 물걸레 청소까지 다소 긴 시간이 필요한 봄맞이 대청소에 효율적이다. 

사진 설명 : LG 코드제로 A9 (모델명 A978VA)

LG 코드제로 A9는 4개의 보조 흡입구가 기본 제공되어 바닥뿐 아니라 손이 닿지 않거나 평소 청소하기 어려웠던 곳의 청소도 가능하다. 

굳은 먼지 흡입구의 딱딱한 브러시가 굳은 먼지를 제거하며, 매트리스 흡입구로 침구 먼지 제거 또한 가능하다. 2 in 1 흡입구의 솔을 활용하여 넓은 공간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고 솔이 없는 일반 흡입구로 변형하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틈새 흡입구는 창틀이나 블라인드, 가구 사이 등 좁은 공간의 먼지를 제거하기에 효과적이다. 

구석구석 말끔한 청소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꼼꼼 3종 키트’도 인기다. △구부려 사용할 수 있는 틈새 흡입구 △가구 위쪽 등을 청소하는 흡입구 △연장호스로 구성된 꼼꼼 3종 키트는 기존에는 상위 모델에만 있었던 흡입구였지만,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해 추가 구성됐다.

이외에도 먼지통을 위생적으로 분리해 간편히 비울 수 있고, 먼지통 필터 또한 탈착 후 물 세척이 가능해 청소 후 깔끔한 마무리를 돕는다. 

LG전자 관계자는 “청소기 한 대로 구석구석 깔끔한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이 코드제로 A9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코드제로 A9과 함께라면 손이 많이 가는 봄맞이 대청소도 효율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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