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내 인생에 행복찾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호암산 산책로에서 숲치유강사와 함께하는 명상과 체조를 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 4월 내 인생에 행복찾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호암산 산책로에서 숲치유강사와 함께하는 명상과 체조를 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그리드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4층 제2보건교육실에서 ‘내 인생의 행복찾기’ 힐링 프로젝트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젝트는 삶을 살아가며 생기는 여러 가지 갈등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감으로 힘들어 하는 중년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삶에 힘겨워하는 중년, 40세 ~ 65세 주민 2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4월 12일까지 보건소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활동주제 별로 ‘자기발견’, ‘관계속의 나’, ‘삶의 의미’ 3단계로 구성된다. 단계에 따라 심리상담사의 ‘집단상담’, 힐링 전문강사의 ‘특강’, 건강의 명약 ‘웃음찾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힐링 아로마 손 마사지’ 등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힐링텃밭 상담실’, ‘청년을 위한 집단심리 프로그램’, ‘저소득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심리투사 기법 프로그램’, ‘마음건강 무인검진기 운영’ 등 다양한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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