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사진: SBS 뉴스 캡처)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소식이 화제다.

15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가 차례로 결승권을 통과하며 금·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심석희는 2분34초423의 기록으로 1위, 김아랑이 2분34초717로 2위, 박승희가 2분34초838로 3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소치올림필 여자 1500m에서 결승전 통과 직전 중국 저우양에게 역전 당해 은메달에 그친 것을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털어냈다.

중국에서는 판커신이 종목 결승에 올랐으나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에서도 4분07초947을 기록해 1조 선두로 결승에 올랐다. 17일 캐나다·중국·이탈리아와 결승에서 만난다.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기쁘다",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멋지네요",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다음 경기도 파이팅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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