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으로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 탑재 '관심'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 탭 프로 8.4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 탭 프로8.4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박람회) 2014에서 최초 공개돼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갤럭시 탭 프로8.4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이지만 국내에서는 화이트 색상만 출시됐다. 그 베일을 벋고 세상 밖으로 나온 이 제품을 집중 조명한다.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탑재
초고해상도(WQXGA, 2560 x 1600)의 8.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 프로8.4의 특징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 AP 탑재, 안드로이드 OS 킷캣 4.4.2 탑재, 전면 200만 화소-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 마이크로 USB 5핀 2.0, 한컴 오피스 기본 내장, 하단 물리 버튼 배열 변경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19X128.5X7.2mm의 크기와 331g의 무게로 작고 가볍다는 것과 6.7mm의 슬림 베젤이 적용돼 놀라운 그립감과 휴대성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갤럭시 탭 프로8.4는 안드로이드 킷캣 4.4.2 플랫폼에 와이파이(WiFi) 통신을 지원한다. 휴대전화 지원은 안된다. 애플리케이션은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4,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그립감과 뛰어난 휴대성
다양한 문서작업 가능
갤럭시 탭 프로8.4에는 갤럭시 노트 프로에 탑재된 바 있는 학업과 업무 관련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오피스 문서작업이 가능한 한컴 오피스를 내장하고 있다. 한컴 오피스는 PC에서 작업하던 다양한 오피스 문서를 그대로 보고 편집도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MS오피스 문서와도 호환이 된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사무용 PC의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 해당하는 기능을 대부분 사용가능 하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보여진다. 단 편집을 하기위해서는 삼성 앱스에서 한컴오피스 에디터를 내려받기 해야 가능하다.
같은 화면으로 회의하는 이-미팅 기능 탑재
리모트 PC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드래그 & 드롭 만으로 PC와 태블릿 간의 파일 이동이나 복사가 가능하다. 단 이 기능은 PC의 전원이 켜져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며 PC제조사, 모델 및 운영 환경에 따라 접속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이-미팅 기능은 종이 없이 같은 화면으로 회의를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서버 없이 최대 20명까지 동시에 회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두가지 작업 동시 실행 가능
외장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편의성 제공
갤럭시 탭 프로8.4의 전면부 상단에는 200만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영상상통화와 셀프 카 메라 촬영이 용이하다. 하단에는 터치 방식의 멀티테스킹 버튼, 이전버튼, 물리적 방식이 홈버튼 등 3개의 버튼이 위치해 있다.
갤럭시 탭 프로8.4의 후면은 갤럭시 노트3에 사용한 시티치 디자인이 적용돼 다이어리나 수첩 느낌을 준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AF 카메라를 장착 1080p의 풀HD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프로8.4는16GB, 32GB 내장 메모리와 64GB 용량의 외장 메모리(마이크로 SD)를 장착할 수는 슬롯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