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산 전통시장 활성화 결의대회 및 봄맞이 대청소 열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부여군 홍산면에서는 지난 18일 홍산전통시장상인회와 이장단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산전통시장의 재도약과 활성화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시가지 대청소 등 환경정화운동에 나섰다.

날이 갈수록 퇴색해 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홍산면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홍산면 이장단, 홍산전통시장 상인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홍산면행정복지센터 등 홍산면 6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면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결의문 낭독에는 대표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이장단 회장이 나서 홍산면민과 전통시장상인회가 상호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시장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결의를 다지며 면민 모두의 의지와 관심을 고취시켰다.

이후 전통시장과 홍산 시가지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해 홍산면민이 한마음으로 홍산전통시장과 홍산면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수 홍산면장은 “앞으로 홍산전통시장이 시대에 맞는 전통시장으로 재탄생하는데 무엇보다 이 자리에 참여하신 분들의 협력과 주인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전통시장상인회를 비롯한 홍산면민이 하나가 되어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하고,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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